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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amily/환호(歡昊)

이스라엘 베들레헴에서의 초음파 사진 (천둥이 ^^)

2009년은 우리 결혼의 처음 시작이기도 했고 낮선 이스라엘 땅에서의 귀한 생명을 맞이하는 감사한 시간이기도 했다.

이스라엘의 많은 순례객들 2008년 12월 말에 있었던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해 모두 취소하였으며 결국 그 영향은 우리에게까지 오게 되었다.,

2009년 7월 7일 임신한후 5개월이 되어서야 처음 병원에 갔는데

그 병원은 베들레헴에 있는 Holy Family Hospital. France 선교사님들이 세운 아랍선교를 위한 병원이었는데

깨끗하고 우리가 처음 간 그날 병원을 안내해 주는등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었다.

그리고 하늘의 선물 우리 천둥이가 제 아내 혜미의 안에서 잘 자라고 있음도 확인하였다. 4개월동안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았는데 이렇게 잘 커주다니 너무 고마워서 눈물이 앞을 가렸다.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 천둥.

초음파사진입니다.

천둥아 무럭무럭 잘 자라렴 6개월 후에 보자 ^^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