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family/환호(歡昊)

분유좀 더주세요 엄마! 배고파요.. 2010년 7월 8월 한국에 다녀온 뒤로 공부에 치이고 여러가지 할일들이 치여 티스토리를 많이 하지 못하였다. 이제 좀 여유가 생긴것 같다. 목욕을 하고 난 후 옷을 입힌 환호의 모습.. 내가 찍은 환호 사진들중 맘에 드는 사진중에 하나이다. 왼쪽에 장모님의 손과 오른쪽에 혜미의 손. 환호의 발.. 베들레헴 병원에서 아이의 혈액체취를 할때 발의 뒤꿈치에서 피를 뺐던거 같다. 언젠가 간호사가 데려갔다 왔는데 뒤꿈치에 반창고가 붙어있어서 봣는데 바늘 자국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그런데 보건소에 가서도 황달기때문에 저 조그마한 발 뒤꿈치에서 피를 얼마나 뺐는지.. 그때부터 발에 차가운것이 닿기만 하면 목도 잘 못 가누던 아이가 얼마나 혼심을 다해 머리를 좌우로 흔들던지... 그때마다, 아빠, 엄마 .. 더보기
천둥 돌사진 만들기 프로젝트. 지금 천둥이의 돌사진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집을 비우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매일 찍어주지는 못했습니다.. 날짜들을 표시는 해놓구 보니까 빠진날이 많네요.. 나중에 뒤집기 하는것 기어다는것 서기 시작하는것까지 계속 해서 찍어서 멋진 돌사진 만들어주려고 합니다.. P.S 천둥이에게 천둥아 이제 태어난지 한달이 되어가는구나..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한달을 잘 견디어 주어서 너무 고맙다.. 아직 견디어야 하는 앞으로의 날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천둥이는 잘 견디어 낼꺼라고 믿는다.. 지금 아빠의 심정은 천둥이가 뒤집기를 하고 기어다니는 모습들을 보고싶어 솔직히 빨리 같이 이야기를 해보고 싶지만.. 아직 더 많이 참아야하겠지? 천둥이는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웃고 어떻게 걸을지 너무나도 빨리 보고싶단다.. 천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