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amily/환호(歡昊)

2011년 1월 6일 사진.

제이 바이블 2011. 10. 17. 04:27

정신없는 학기 생활의 마지막 즈음에 우리집은 한바탕 감기기운이 지나갔었다.
참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할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때이다.
아이는 이제 돌을 지나 많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같이 지내는 자매는 "타미 플루" 복용을 해야하는 상황..
지금도 그렇지만 환호가 건강하기를 천만 다행이다.

아마 병원에 다녀와서 이날은 학교를 가지 않았던것 같다.
아빠의 가방을 뒤지면 무언가 신기한것이 많다는 것을 아는 우리 환호 열심히 가방을 뒤지고 잇다.

사진기를 잡은 아빠의 모습을 보며 잡으려고 손을 뻗고 있음

"아빠 저도 한번만 만지게 해주세요.."

엄마의 머리핀을 잡고 이쁜짓도 하고..

한번으로 부족하면 다양하게 한번더..

한참을 앓고 나아서 그런지 훨씬 성숙해 보이는 환호

하품을 해도 콧구멍도 깨끗하고

이것저것 물건도 잘 가지고 놀고

잘 기어다니고



예쁜 환호
건강하게 자라거라 ~